제목부터 항마력이 달렸다면 미안하다...!
전직장에서 탈출해 드디어 신분당선을 타러가는 기분이란!!!!
첫날 너무 긴장이 되기도하고,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근두근하며 회사로 향했는데, 벌써 한주가 끝나고 금요일이라니 :( 시간이 참 빨리도 흘렀다.
회사에서는 보안상 피씨카톡을 쓸 수 없고, 이번주 너무 피곤해서 블로그 포스팅이 예정보다 늦었다.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구내식당 대신 도시락을 시켜준다는데, 아직까진 먹을땐 항상 긴장하면서 먹게 된다;;
월요일은 긴장해서 거의 뭐 먹지도 않았음ㅋㅋㅋ쿠ㅜ
사람들 이름을 열심히 외워서 인사하고 다녔음 :)
내게 '판교의 회사들은 항상 먹을걸 잘 챙겨주는 곳' 이란 인식이 강했다.
먹는것에 진심이라 직원에게 돈쓰는걸 별로 아끼지 않는 느낌이라 판교에 집착했던걸까ㅋㅋㅋㅋ
전직장은 휴지 한장도 엄청 아까워했던 곳이었는데ㅠㅠ 잘 탈출했다. 그것도 공백기 없이... 힘들었지만 고생했다.
복지도 급여도 시스템도 모든것이 월등히 개선되었다.
여긴 맥을 쓰는 곳이라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했고, 처음 쓰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며칠은 정신이 없었다.
회사 제품을 플레이하고 분석서를 쭉 쓰며, 사수님에게 매일 피드백을 받고 많은 것을 배웠다.
정말 좋았다고 느낀점은, 회사 내에 스터디가 굉장히 잘되어 있었다는것.
성장을 독려하는 분위기에서 주니어와 시니어가 섞여 개발, 코딩, 기획, 사업 파트를 위한 다양한 스터디가 운영되고 있었다. 업무시간에 자연스럽게 모이고, 모임을 위한 공부를 업무시간에 해도 업무로 인정을 받는게 너무 신기했다.
면접때도 느꼈지만, 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
아무래도 공백기없이 이직을 했다보니, 어쩔수없이 전직장과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고인물+책임감 없음+남에게 일 토스하는 회사에 있다 여기오니 다들 액티브한 분위기라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ㅋㅋㅋ
회사 사람들, 사수님과 주니어 분들도 다 좋은 분들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꼈다.
잘 적응해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D
이직을 축하해준 지인들에게도 정말 고맙다!
마카롱 잘 안먹는데, 여기껀 필링이 별로 안달고 꼬끄도 쫀득하니 맛있었다.
여의도 도롱제과??? 인기 맛집이래여 추천합니다!!ㅋㅋㅋㅋ
부지런한 가영꾸는 점심시간에 러닝을 하러 나왔다가 (점심시간에 러닝이라뇨;;) 우리집까지와서 우체통에 선물을 넣어주고 갔다. 내가 필요로 했던 줄공책!!
이제 다음주부터 글쓰기 모임도 시작하는데,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ㅎㅎㅎㅎㅎ 항상 고맙구로
그외에도 연락으로 챙겨준 수갱 승훈 지연이 한서 희주선배 등 다른 친구들도 참 고맙다!
당분간은 이직의 기쁨을 만끽해도 되겠지요?
세상에 완벽한 직장은 없고, 언젠가 당연히 콩깍지가 벗겨지겠지만, 그냥 지금을 즐겨!!!
그래 이런날도 있었지.....
불과 몇달전인데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존버는 승리한다.
야경 + 판교 = HONEY
판교역 탑텐 (feat. 백이진).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결말이 맘에 안들어 지금까지 막화를 안보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안볼것이다.
과몰입러는 내식대로 완결을 상상하겠어 뿡
그리고 따끈따끈 오늘
우리 회사에 풀세팅으로 꾸미고 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당분간은 설렘뽕에 취해 이쁘게 회사 다녀도 되지 않을까!ㅋㅋㅋ
탄천에도 벚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다.
선물받은 귀걸이도 너무 이뻐!! 가볍고 마감도 견고하다. 짝짝 고마워요 광원찌!!!! +_+
앞으로 회사에서 블로그 쓰기는 힘들겠지만, 계속 틈틈이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놓지 않겠다 :)
다음주부터 글쓰기 모임과 영어스터디가 추가 되고, 회사 스터디 과제가 생기는 바람에 드럼수업을 종료하게 되었지만
새로 시작하는 모임들이 내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
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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