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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크린이 크로스핏후기

갑자기 운동뽐뿌가 왔다.

흔히 있는 일은 아닌데 왠일이징

 

이게 다 주변에 운동 덕후들이 많은 탓이다.

지인부터 친한 친구까지 주변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많고,

그때문에 몸이 참 좋은 사람들이 있다!!

 

그 덕에 나도 몸매 자극을 받아 몸을 가꾸기에 좋은 운동을 기웃거리게 되었음.

 

크로스핏 전도사 수갱의 영향으로 결국 등록!!

 

헬스랑 클핏이랑 둘중에 진짜 끝까지 고민했는데,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운동이 나랑 맞을 것 같아서 결국 클핏으로 선택.

 

부상위험이 많은 운동이라 절대 무리하지 않기로함.

그뉵-섹시-헬씨 뿜뿜  몸매 만드는 운동에 집중해야지,

과도한 다이어트는 쳐다도 보지 않기로 함.

 

2년전에 무리한 감량 후 바프 찍고 극심한 식이장애에 시달렸어서 그런가

몸무게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2키로만 빼자고 생각!

 

 

그렇게 다녀온 크로스핏...!!!!

두근두근

.....

..............

네... 진짜 죽겠어요....

 

이게 웃긴게

운동할땐 무리하지 않으려고 해서 운동 직후엔 컨디션이 썩 괜찮은데

 

다음날부터 근육통이 오진다.

진짜 오졌다.

못일어난다.

못앉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업 바에서 손 찢어짐...

 

이틀쨰엔 더 아프다ㅋㅋㅋ

원래 근육통은 2일째에 더 아프다고 함.

 

내가 엄살이 심해서 그렇지

머 그래도 회사 다니고 다 할건 하고 다님ㅋㅋㅋㅋ

 

맞다. 힘든데 집에 올때 기분은 좋다..!

 

우리 센터 (Box)에는 유독 고인물 회원들이 많은것 같다.

남녀할것 없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본 운동 끝나고 다들 집에 안간다. (왜 안가세요...?)

다들 남아서 모여가지고 엑스트라 운동 (추가운동) 을 막 한다. 

집에 갈라고 주섬주섬하면 약속 없냐고 잡으신다.

어디가세요? 엑스트라 하고 가셔야죠^^

 

몸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엄청 마르시거나 체격이 있으신분 들도 열심히 잘하신다. 

 

운동하다 유행하는 노래 신나는 거 나오면 다들 막 후렴구 크게 따라부름.

한 사람이 좀 느리면 다들 앉아서 기다려주고 응원(?)의 카운트 다운 세줌.

끝나면 박수도 쳐주고 환호도 해줌.

이거 완전 동네 인싸들 여기 다 모아놓은 것 같음.

 

거의 다 왔어요!!! 좀만 힘내!! 일고옵!!! 여덟!!!!아호오오옵!!!!!!!열!!!!!!! (다같이 외쳐줌)

 

제가 인싸같은 아싸라서 그런지

적응이 될라치면 안되고 막 알쏭달쏭 하네요?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읭??ㅇ0ㅇ

띠용쓰 할때쯤 나도 모르게 사람들 틈에서 막 으쌰으쌰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수갱과 함께 강릉에서 드랍인을 할 수 있을것인가...

 

운동을 시작했다고 

식사도 나름 클린하게 먹고 있다. 

 

보통 회사 조식을 샐러드로 바꿔서 퇴근하기 전에 먹고 운동을 간다.

 

 

사실 아직 세번밖에 안가서 뭐 쓸말이 없다...ㅋㅋㅋㅋ

 

풀업 원래 되게 어려운거 아니에요????

왜들 밴드 차고 다 잘하는거죠?ㅋㅋㅋㅋ 나 종이인형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신경 없지만 내 몸에게 너무 실망스러워 ^_ㅠ

 

스내치 (역도동작) 저는 왜 잘 안되죠?

 

<내 머릿속 스내치 동작>

 

<출력물>

왜 이런거신가....

 

그래도 일단하고 오면 뿌듯하다.

비싸서 돈 값하려면 열심히 해야한다.

 

식이만 제대로하면 살이 안빠질 수가 없는 운동이다....체지방이 도망갈것 같음

나도 멋진 언니들처럼 힙업 더 빵빵하게 만들고 싶어어!!!!

 

 

번외)

뽐뿌와서 레깅스도 1+1으로 지름

STL 은 사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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