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나를 위한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를 다니며 알게모르게 자존감이 낮아지고, 끊임 없이 남과 비교하고
우연한 계기로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굉장히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계속 인정 받고 싶어하고, 나의 치부를 보여주지 않으려 애쓰며 당당한척
그 모습을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되니 사실은 그게 제일 부끄럽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 자신이 없어지니 더 포장하고 싶었던 걸까,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비교 의식에 사로잡혀서 스스로를 깎아내렸는지 모르겠다.
나의 가치를 높이고 증명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동하리라 생각했는데
진짜 가치는 당연하지만 그렇게 눈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었던 것이다.
수치화 정량화 시킬 수 없다는 걸 아는데 사실은 모르고 있었던거나 마찬가지였다.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쓰고 속마음을 읽으려 애쓰는건 너무 피곤했다.
사실은 더 이상 그러고 싶지도 않다.
부러워하며 사는 것도 지치지만
사람인지라 부러운 마음을 막을 수는 없기에
누가 부러워질때마다 나 또한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꼭 하기로 했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과 삶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봐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직을 위한 공부만이 아니라
지금은 진짜 나를 위한 활동을 해야한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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