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처럼, 나의 일상도 화려함과 잠잠함을 오간다.
9월부터는 아주 오랜만에 다시 잠잠기에 접어들지 않을까.
영어 모임도 곧 끝
Ted 영어 스터디 모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3개월이 이렇게 빨랐었나 하는 생각과 나의 의욕도 바닥을 치고 있다.
모임 조장을 처음 맡은 것도 아닌데, 이번에 만난 조원분들의좀 비협조적인 부분때문에 나도 애정을 덜 쏟게 되는것 같다.
물론 에세이 과제나 인증 과제들을 꾸역꾸역 쳐내고있는 나부터가 원인이겠지만.
다음 기수부터는 안하고, 자기개발비 들어오면 그걸로 링글이나 해봐야겠다.
크로스핏도 거의 막바지
최근 크로스핏 두달을 끊었다가 다시 한달로 수정했다.
10월에는 본격적으로 이사할 집을 알아봐야 하고,또 일주일간의 푸켓 워크샵 일정이 있어
(아마도)정신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달이 20~30의 돈을 꾸준히 운동에 쓷을 자신이 없었다.
자취 전까지 비상금을 조금이라도 더 모아야 하고, 독립해서도 목표액을 잘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출을 잘 컨트롤해야
하니까.
아마 10월부터는 다시 수영을 끊어서 다니지 않을까 싶다.
가영꾸가 블로그에서 소개한 수영복 브랜드 중에 눈에 확들어오는 예쁜 디자인이 있던데..

수영도 안끊었으면서 수영복 보면서 감탄하고 있다ㅋㅋㅋ
이쁜걸 어떡해!!
여전히 크로스핏은 재밌고, 그만두어도 가끔 친구랑 원데이로 클라이밍처럼 같이 다녀도 좋겠다.
소득을 잘 관리하기 위해선 불필요한 고정비용을 줄이는게 중요한데,
어느 정도까지가 나에게 필수적이고 불필요한지를 잘 판단해야한다.
좀 있으면 독립해야해
요즘은 혼자 있을때 집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조건에 맞는 동네와 예산을 알아보고, 각종 서류들을 미리 공부하고, 대출을 받기 앞서 필요한 항목들을 정리했다.
또한 이사를 하기 전 미리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틈틈이 적어놓고 있다. 그냥.. 실수해서 손해보기 싫어 그렇다.
불안한 마음과 함께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도 많지만,
사실 매번 큰 일을 앞두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잘 실천하는 편이라 나는 크게 걱정이 안된다.(다른 걱정이..)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에도 계획을 잘 세워서 마무리 하겠지.
계획적인 편은 아니지만, 돈과 관련된 일은 그래도 꼼꼼하게 챙기는 편이다.
말 나온 김에.
자취를 앞두고 돈을 더 열심히 모으고 있다.
대단히 안쓰는 것은 아니고ㅋㅋㅋ 그저 좀 더 늘어난 수입과 인센을 쓰지 않고 저축과 투자에 사용하는 식이다.
예전에 '대단히' 아껴보았다가 현타가 왔던적이 있어 이젠 그렇게까지 하진 않고, 대신 소득의 30~40% 정도만 사용하는 습관만 유지한다. 쇼핑욕구가 별로 없어서 그럴수도ㅋㅋㅋ

최근에는 우연히 새로운 금융 상품을 알게되어 공부를 했는데, 세상엔 역시 내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았다.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내가 필요한 정보들을 공부하니 재미도 있고, 도움이 되는 것들이라 뿌듯했다.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단정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배운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편견없이 바라보아야 자신에게 이로운 선택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
서른 살이 되기전에 집 장만을 목표로 자기 통제를 하며 나름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제 돈얘기 끗.
++추가 1. 탕탕특공대 재밌다.
나의 주말을 가져간 탕탕특공대...
예전 뱀서(뱀파이어 서바이벌) 느낌이라고 하는데,
분석 스터디에 가져가려다 아쉽게 채택되지 못했다.
앱스토어 1위에는 이유가 있지!

+++추가2. 주말에 머리도 다시 잘랐다.
턱선까지 썩뚝 칼단발이다.

이뿌넹
역시 나는 단발
역수단.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린 방학숙제 처럼 일상 대방출 (클라이밍, 한강 나들이, 양재 라비드쿤, 마라샹궈) (1) | 2022.09.19 |
---|---|
잠시 휴식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무기력을 이겨내는 방법) (1) | 2022.09.19 |
신입 기획자 with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8) | 2022.08.15 |
독모 야유회 후기 (6) | 2022.08.14 |
노는게 좋은 뽀로로의 오랜만 일상 (6) | 202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