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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밀린 방학숙제 처럼 일상 대방출 (클라이밍, 한강 나들이, 양재 라비드쿤, 마라샹궈)

행복한 금요일 클라이밍

사실 이건 조금 지난 일이다.
8월 마지막 주 금요일날 일찍 퇴근을 하고 회사 사람들과 클라이밍을 하러 갔다.
다행히 회사 근처 유스페이스에 클라이밍 짐이 있어서 거기로갔다.
네명중 최근 클라이밍을 제대로 해본 사람이 나뿐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다들 운동신경도 좋으시고 재밌게 하고 와서 너무 뿌듯했다.

(제일 만족하는 성공영상. 안알려줘도 알아서하는 발바꾸기 스킬 스스로 매우 칭찬해 짝짝)

서로 돌아가면서 사진도 엄청 찍어주고 개발자 분들과 사석에서 대화를 해본건 처음이라 친해진 기분도 들어 참 좋았다.


끝나고 예정에 없던 양꼬치도 먹었다.
이정도면 꽤 친해진거 아닌가! 으쓱
내가 그전부터 클라이밍 약간 가자고 바람을 넣어서 왔는데, 다들 클라이밍을 좋아하시니 이것 또한 참 다행이었다.



요즘 마라에 빠짐

나는 매운 걸 못 먹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좋아한다.
사실 한서가 마라샹궈 덕후인데 (별명이 마라성애자) 난 마라탕 파라 샹궈를 잘 먹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 그녀의 생일 덕분에 몇 번 같이 먹고 그만 완전히 중독 되어 버렸다

마쉬써
겁나 맛있어

다른날 또 먹으러감.
솔직히 나도 무슨 맛으로 먹는지는 모름.

나는야 분모자 덕후..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없으면 섭섭해.

2단계 먹고 담날 고생깨나 해서 그런가
앞으로 2단계 이상으로는 잘 안먹을듯ㅠㅠ
그렇지만 너무 맛있다구...미쳤어.. 스트레스 풀리는 맛.
나랑 먹을사람?ㅠㅠ


서울 둘레길 4코스

연휴에 다녀온 둘레길.
그래 역시 사람은 바람을 쐬고 좀 살아야지

둘레길 또 가고싶다.
등산처럼 막 힘들지도 않고 부담없이 딱이다 진짜.

또 델꾸가주세요 희희(~˘▾˘)~

식빵 굽는 고양이 아니 개냥이 발견..
내 인생에서 간택 당해본거 처음이고?

이 날 먹은 들기름 막국수는 내 인생 막국수 등극...
기억하자 '선바위 메밀장터 본점'
미쳐써 진짜

사진은 명태회막국수지만 들기름이 찐...



한강 벙개

연휴에 독모사람들끼리 한강에 갔다.
자전거 타자고 모았지만 막상 자전거는 한 15분 탔나...?

노을이 정말 끝장나게 예뻤다.
이날 오전에 언니들이랑 수영하고 온거라 나중엔 체력이 조금 달렸음.

광원오빠가 내 돗자리 보고 손민수한 덕분에 넓은 자리에서 쉴 수 있었구요?
하지만 깰끔하게 치킨은 앉아서 머금.
내가 제일 마니 먹음. 왤케 소식좌들인가! (`Θ´)

이날 앵무새처럼 청춘이다~~를 외쳐댄 덕에 청춘무새 별명을 얻었다.
줌언니는 독서모임에 오기도 전에 얼굴을 먼저 봐서 넘 반가웠다!
다시 말하지만 이 날 노을이 참 예뻤다.
앉아서 아이브 뮤비와 아스트로 직캠을 보며 누가 멋지냐를 열심히 토론하기도 했었지.



양재 라비드쿤 나도 감

사실 오픈때 부터 알고 있었는데 (가게 본점 부심 있는 사람임) 여차저차해서 이번에야 겨우 우리 동네 핫플 맛집을 가게 되었다.

내부 예쁘더라. 근데 대기가 너무 길었다.
무려 40분 이나 기다림. (주말 12시)
가게 앞에 의자가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나의 보물 메바가 이 날 함께 해 주었다.

뇨끼와 바질 크림 파스타를 시킴.
가격이 꽤 있다. 예쁜 값인가... 두개 시켜서 4만원 정도 나왔다. 동네 식당 생각하고 왔는데 아니였다.

음식 맛은 좋았다 나는 바질을 좋아하는데 소스가 아주 진했다.
메뉴에 파스타 라고만 되어 있어서 당연히 스파게티면인 줄 알았는데 소라 모양의 콘낄리에였다.
짧은 면도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다만 무슨 면을 쓰는지 적어두셨으면 더 좋았겠다.

뇨끼는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뇨끼 반죽이 너무 진득했다...맛있는 뇨끼는 이리도 찾기 힘든 것인지..?ㅠ (용산에 한번 더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그래도 소스가 엄첨 꼬수웠고 무엇보다 트러플을 좋아하는 나는 트러플 버섯을 보고 아주 환장을했다.
보통 오일만 넣어서 향만 내는데 이거 아주 싹싹 비움.

아 여기 피클 맛집이다.
메바가 피클을 안 먹어서
나 혼자 저거 다 먹음ㅋㅋㅋㅋㅋ


자전거 타기

자전거 초심자가 요새 따릉이를 종종 탄다.
날 가르치다 포기한 사람이 많았을 정도로 영 소질이 없었는데, 몇 번 타다 보니 그래도 이제는 혼자 그럭저럭 잘 탄다.

주로 시민의 숲에서 탄다

그래도 아직 인도는 어렵다. 차가 많은 도로도 어렵다. 사람이 많은 길도 어렵다. (그럼 그냥 못타는 거 아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부딪히려고 핸들꺾다 몇번 꿍 해서 핸드폰도 깨지고 멍도 초큼 들었다^_ㅠ
참고로 ㅇ..아주 못타는건 아니다. 길에 사람 없으면 잘탄다. (당당)
열심히 타고 오면 담날 다리사이가 아프지만 그래도 항상 기분이 좋다ㅋㅋ 점점 더 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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