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알고있지만 사실 맛있는게 너무 많아 (서울역 두툼, 범계 나들이, 양재 작은 공간)
저저번주 토요일, 오랜만에 학교 친구들을 만나러갔다. 그치만 학교다니면서 제대로 본적없는게 함정ㅋㅋㅋ 낮에 셋이서 보는거였는데, 그 중 동생 한 명은 이번에 제대로 처음 보는거라 어떨까, 재밌으려나 걱정했지만, 오히려 너무 쾌활한 친구여서 덩달에 에너지가 솟아올랐다ㅋㅋ 첫 만남에 노래방가서 들썩들썩 하다옴! 셋의 중간지점을 찾다보니 범계에서 보게되었고, 백만년만에 경기도행 버스를 타니 기분이 어쩐지 묘했다. 운동에 진심인 친구가 있어서 반강제(?) 권유로 샐러드 카페에 갔다. 맛있긴 했는데 너무 양이 안찼음. 배고픔. 나는 연어, 애들은 닭찌찌와 소고기였나, 암튼 다 먹고 카페 고고링, 인갬 카페였는데, 3명이라 빙수말고도 하나를 꼭 더 시켜야한다고 그래서 (케익도 가격제한있음) 억지로 아인슈페너를 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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