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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봉구 맛집 나들이 (꼬치정)

멀리멀리 도봉구까지 맛집 나들이를 하러 다녀왔다.

반가운 얼굴을 보러간 이유가 컸지만, 가보고 싶었던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신나게 먹부림 후 남겨보는 그날의 후기ㅋㅋㅋ

 

꼬치정

갬성 느낌 뿜뿜

가게는 5시부터 오픈인데, 저녁쯤 되면 사람이 많다고 해서 일부러 날 밝을 때 다녀왔다.

 

들어가니 아직 해가 떠있는데 누군가 먼저 혼술을 하고 계셨다.

꼬치 몇개랑 해서 가볍게 동네에서 한잔하기 딱 좋은 느낌이다ㅋㅋㅋㅋ

 

 햇살이 밝아서 뭔가 식당느낌 이지만ㅋㅋㅋ 어두워지면 영락없는 분위기 깡패 술집이다.

테이블은 4개로 아담하지만 인테리어 덕분에 답답하지 않음.

 

앉자마자 바로 메뉴를 주문했다!

 

꼬치집에 왔으니 모듬꼬치 이건 꼭 시켜줘야지.

사장님이 토마토 스튜가 잘나간다고 하셔서 같이 시켜보았다.

 

술 종류가 많네? 우리는 하이볼과 진토닉으로!!

 

술이 먼저 나왔구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꼬치가 나왔습니다!!!

 

 

좋은건 크게 한번 더!

꼬르륵...

꼬치 주문할 때 데리야끼 소스랑 매운 소스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반반도 가능하니

개인적으로 반반 주문을 추천한다.

 

매운소스는 불닭과 비슷한 맛의 맵기라고 보면 된다. 

맵찔이는 조심!

 

꼬치 양도 넉넉하고 다양한 닭고기 부위와 훈제향이 잘 어우러진다.

술이랑 먹으니 술술 들어간다....행복...+_+ 

 

조금 먹고 있자니, 토마토 홍합 스튜가 나왔다.

뚝배기 파스타 처럼 자작한 토마토 소스국물에 해산물들이 (특히 홍합이) 많이 들어있었다.

 

홍합 좋아하는 나는 너무 신남!ㅋㅋㅋ 국물이 살짝 얼큰한 맛도 있어서 안느끼하고 더 좋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파스타면하고도 잘 어울릴것 같은 생각...! 빵 추가 처럼 면 추가도 메뉴에 넣어주시면 어떨까요 히히

뽑뽀~~

 

멀리까지 찾아간 보람이 있다!

주택가에 위치해있는데, 집근처에  이런 맛집 있으면 을매나 좋을까하고 생각ㅠㅠ

젊은이들 많이 오겠는데??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였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좋았따ㅎㅎㅎ

맛있을때만 나오는 미미 (美米) 햄스터!!!

도봉구 방학동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가보는걸 추천한다!

참고로 내돈내산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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