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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체지방이 빠졌으면, 아니 또 너무 빠지진 않았으면, 그래도 한 2kg만 빼면 좋을텐데, 근데 그렇다고 엄한데(?)가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클린이

저번주부터 크로스핏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일 잔잔바리(?) 근육통을 달고있다.

하나 즐거운 사실은 저번주 대비 이번주 근육통이 덜하다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근육이 펌핑된 느낌이지만
빵댕이 근육 자극이 제대로 오는 기분이라 듀근듀근..

회사 캘린더

매일 크로스핏 다녀온걸 달력에 기록하며 뿌듯해하는 클린이.

회원님들 다들 너무 잘한다;;; 너무너무....
매번 내가 제일 쉬운 동작, 가벼운 무게를 하는데 기록은 항상 낮음 ㅋㅋㅋ

뜬금 인증


저 왜이렇게 못할까요.. ㅠ^ㅠ 하니
처음이니까 당연하죠! 누구나 처음은 다 못해요!

라고 하시던 코치님과 다른 회원분들ㅋㅋㅋ

우리동네 인싸들과 몸짱들은 다 여기 모여있나보다.
여자분들도 너무 멋있다...바벨 스쿼트 잘하시는 분들 진짜 많음.

이렇게 운동하는데 살이 쪼끔 빠지겠지...? 하지만
평소에 너무 잘먹고 다녀서 쉽지 않쥬?

먹부림 시작
이번주 최고의 구내식당 메뉴로 임명합니다 땅땅

양념치킨 핵존맛.
여기 치킨 맛집임. 후라이드도 잘 튀김.

맛있는 수요일 짬뽕순두부
지옥 2단계가 나랑 딱 맞음. 그 이상은 안될듯.

이번에 회사 근처에 새로 오픈한 오지버거.

요즘 신도시 위주로 생기는 프랜차이즈인가봄? 우리 동네는 없는데
위례 사시는 분이 자기 동네에 요새 많이보인다며...ㅋㅋ

오픈 이벤트로 치킨 휠레를 주셨는데 맛있다.
그릴 치킨 패티가 메인이지만, 튀긴 통살 패티가 더 맛있음.
나는 아무래도 치킨 없으면 못사나봐. 후라이드 최고.

사당에 이름모를 옛날 갬성 호프

글쓰기 모임 분들하고도 치킨을 먹었구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조금 고민됐지만, 그거시 무색하게 아주 맛있게 잘 먹어버림 ^^^

아직도 몸무게에 대한 강박이 있는걸까요ㅋㅋ
그래도 평일 저녁은 거의 샐러드로 먹고 있으니 스스로 괜찮다고 위로를 해봅니다...

이런 짤 너무 좋아

출근하다 아침에 이거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

곽도원 님...아니 곽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발자는 아니지만 덕분에 웃고 갑니다
이런 짤 너무 좋아요ㅋㅋ

갑분 맛집 추천 (도봉구)

뜬금없이 추천해서 미안하지만 맛있다 여기.
도봉구는 너무 멀어서 이제 갈일이 있을진 잘모르겠지만 지금껏 먹은 텐동들 중에서도 꽤 맛있었음.
카카오 별점 5점만점은 역시 믿을만하구나...이래서 별점 못잃어.

웨이팅 손님 안받고 30분뒤에 오라고 칼같이 자르시는 사장님의 뽄새.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한자리에 착석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튀기는 시간때문에 음식 나오기까지 15분~20분정도는 걸리니 넉넉잡고 가야함.

이런 식으로 포스팅쓰면 검색 노출 잘안되는데ㅋㅋㅋ
제목도 저따구로 길게 쓰면 조회수는 기대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게 묘미지 또.....★
쓰라는대로 쓰는 글은 회사 하나만으로 족해


햇살 힐링 식당 갔다가
10m 바로 앞에 있는 카페가 있길래 우연히 방문했다.

텐동집 바로 건너편 카페
'카페 더 문'

인스타 갬성 카페 뺨치게 화사한 인테리어에 그렇지 못한
맛있는 음료!!!!! (대충 커피 맛있다는 뜻)

버블티 전문점이 아닌곳에서 버블티를 시켜서 만족한 적이 없었는데, 여기는 공차 못지 않게 맛있었다.

이래놓고 운동하니 살도 함께 빠질거라고 생각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크로스핏이 아무리 고강도라도 주말에 먹은게 너무 많은 것 같다.
주말에 과식해서 월요일에 고생 좀 했음 ^^

블로그 써놓고보니 주말엔 식단일기라도 써볼까 싶다.
강박이 생기면 안되는데, '적당히 보기좋은''건강한' 과 '다이어트'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란 너무 어렵다.

맘먹고 빼면 잘하는걸 알지만 그 후폭풍이 너무 심했기에, ㅇ3ㅇ
진짜 내가 좋아하는 몸매와 건강함은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걸까 고민하게됨

내일 또 크로스핏 가자!
주말에도 적당히 운동하고 주말에만 먹은걸 기록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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