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점점 일상 게시물 제목이 로판 웹소설 느낌이 나고있다... 못잃어 회귀물!!!ㅋㅋㅋㅋㅋ
올해의 마지막 연휴가 끝이났다ㅠㅠㅠ
이렇게 말하니 굉장히 아쉽게 느껴지지만 예..... 아주아주 굉장히 아쉽습니다 흑흑
저번주 금요일, 퇴근하고 회사 사람과 치맥을 하러갔다.
원래 추석 전에 먹기로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뒤로 미루다 드디어 오늘이 되었다.
이 날 예정된 퇴사를 앞두고 계신 동료와 두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는데, 시간이 그렇게 빨리간줄도 몰랐다.
엄청 맛있었구요? 회사얘기 끝없이 하다보니 목이 막혀 맥주 드링킹....
온갖 드립과 개그가 난무하는 성대모사판.... 아무래도 18시 이후에는 다른 인격이 나오는것 같다.
오유니 통닭 야채통닭인데 진짜 야채튀김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치킨이다ㅋㅋㅋ넘 맛있어ㅠㅠㅠㅠ
가슴 살도 엄청 부드럽고 염지도 잘 되어있어 소스 안찍어먹어도 짭쪼름하다.
예전에 다른 친구에게 여기 가보자고 했는데 야채 싫어한다고 까였다ㅠ^ㅠ 아니야! 여기 그런 야채 아니라구!!
맛있는 야챈데....시무룩.....
16천원이고, 순살은 1천원 추가된다.
양도 꽤 많아 셋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튀김 옷이 느끼하지도 않고 바삭하고 담백해서 아주 좋다. 소스는 소금과 양념소스 두가지를 주시는데, 갓 나왔을땐 무조건 소금찍어 먹는걸 추천한다.
대파와 옥수수, 감자, 당근 등의 조각이 알차게 붙어있어 떡볶이에 찍어먹으면 천국행 맛일듯;; (실제로 떡볶이도 같이 판매함)
부디 야채라는 색안경을 벗고 마니마니 먹어주시길!!! 여기 진짜 짱맛이야
간판도, 내부도 회식st 느낌이 나는 매장 분위기지만, 이런 반전 매력이;; 또 가고 싶댜 ㅎ3ㅎ
담날 일찍 일어나서 자유수영 갔는데 하필 한글날이라 휴장이었쥬?
헛걸음했쥬?ㅋㅋㅋ 연휴의 직장인은 이렇게 날짜감각이 없다.....
ㅋㅋㅋㅋㅋㅋ아쉬운대로 집에서 반올림 피자 시켜먹었는데 이 때 아이유 포토카드 골드 나왔다!!
이거 당근에서 1만원이상 거래되고 있는거 확인....이런 행운이.... 언니가 시킨거라 피자값 회수했다고 몹시 즐거워했음.
포토카드 주는 줄도 모르고 받았다가 버릴뻔 했다.
검은색 비닐안에 들어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뜯었다가 비닐은 버림ㅋㅋㅋㅋ
이 날은 운동량이 없어 종일 피자 3조각 먹고 쿨쿨 잤다.
역시 잠이 보약이지.
핸드폰을 줄여하는데.....바꿀까 투지폰....
토요일 이후로 계속 비가 왔는데, 일요일 맛있는 후기는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음! ㅎ3ㅎ
+) 재밌는 걸 발견했다. 내 블로그 유입키워든데
어느 분이 저를 특정해서 들어오신거쥬? ^^^
환영합니다..돕고사는 세상이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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