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에와서 여유가 좀 생겼다.
블로그 올릴거 많은데 이럴때 하나씩 좀 풀어보고 그래야지!
쿠키 원데이 클래스
자주 하는 맛집 탐방과 카페 대신 새로운걸 해보고 싶어 예약한 쿠키 원데이 클래스!
그동안 꽤나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해보았지만 요리 클래스는 처음인걸 (코쓱)
나름 베이킹 수업 수료자라고 (궁금하면 제과제빵 카테고리 클릭)
자신있게 솜씨방에서 레드벨벳 쿠키 클래스를 예약했다.
조물조물 쿠키를 만들고 구워지는 동안 작게나마 그림도 그릴 수 있었다
한시간 반 내외로 금방 끝나는 클래스고 쿠키도 쫀득하고 맛있었다.
우리언니가 2500원 정도 주고 사먹을 의향이 있다고 했음 희희
나중에 자취하면 그냥 내가 집에서 만들게....원데이클래스 들으러 오세요..ㅋㅋㅋㅋ
훨씬 싸게 해드릴게
짧은 회사 생활
이직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
와...ㅋㅋㅋ 퇴사하고 옮긴지 벌써 한달이라닛
오늘은 점심에 밥을 먹고 틈틈이 사람들과 산책을 다녀왔다.
판교에는 역시 기상천외한 생김새의 건물들이 많다 .
높게 솟아오른 건물만 봤던 나에게 판교의 구불구불 구렁이(?)같은 건물은 신선한 문화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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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면담이 많쥬.
이참에 카페에서 평소에 안먹어본 메뉴를 한번 시켜봐야겠다.
간식이 많아 살이 찔것 같다.
'회사 지하에 있는 헬스장을 끊고 싶은데 아직 수습이라 (혹시 전환 안될까봐) 못했다' 는 나의 너스레에
'그러면 양도하면 되죠~ 껄껄' 하며 서늘한 농담을 하는 모태 ESTJ 피디님...ㅋㅋ
새로 옮긴 회사는 행사가 많은 곳이다.
저번주는 행복한 금요일 행사로, 점심먹고 오후부터 다같이 놀고(?) 1시간 일찍퇴근하는 날이었다.
게임회사라..다들 게임을 하나요...?
이곳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그래도 점점 더 익숙해지는 중이다.ㅎ.ㅎ 꺄룰 조아여
독서모임 때 가져가려고 미리 읽은 책.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책은 아닌데 책 앞부분에 순살치킨 되는 구절들이 너무 많다.
경력관리는 철저히 개인의 몫이다
네....맞습니다....
요즘 시대의 촌놈은 '매일 똑같은 사람들하고만 만나는 사람 = 고인물' 이라는 구절을 보고 머리가 띵~
독서모임에 새로운 분들이 오셨는데
처음 봤지만 다들 좋은 분들인것 같다.
독서모임 가기 전 기전님과 벙개로 먹은 수제버거
사당 'BPB'
여기 맛있다. 그리고 싸다.
감튀 양이 저렇게 많은데 3천원, 무제한 음료가 1천원!! (음료는 맥날보다 싸다)
요즘 물가 다 오르고 있는데,
여기도 조만간 가격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
독서모임 끝나고 호다닥 집으로 달려가서 영어 스터디 모임 시작.
밤 12시까지 고생하셨다들!
저번주 집에 오다가 만난 삼이.
우리 동네의 귀여운 마스코트다.
여름인데 우리 좀 더 자주 보자.
짧고 통통해도 귀여운, 아니 그래서 더 귀여운 강아지...
좋겠다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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