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주를 알차게!!! (판교역 닭꼬치, 을지로 해든, 인천 분위기 임장)

토요일에 한서랑 압구정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벙개를 잡아 일욜 한강을 다녀왔다.

이틀연속 보니 좋구만!ㅋㅋ 서울로 여행온 기분 ㅎ3ㅎ

 

날씨가 너어어어무 좋아서 안나고는 도저히 못배겼다.

사람 엄청 많아~~~

갬성 돗자리 멀리 사러 거없다.

다이소에서 오처넌에 겟 하고 반포 한강공원으로 고고!!!

 

신나서 서로 엄청 찍어댐

우주 제일 이쁘니 한서가 들고온 온갖 잇템을 소품삼아 서로 엄청 찍어줬다ㅋㅋㅋ

지금 다시 생각하니 또 웃기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가서 한강라면 먹고 돌아왔는데

라면 물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 일찍 다녀와서 다행이어따

이날은 이렇게 놀고 돌아와서 뻗음-

평일엔 비교적 잘 먹고 다닌다. 

그래서 간식을 최대한 자제중인데, 자꾸 카페에서 단음료를 시켜서 문제!! (하지만 춘곤증 포기모태)

삼겹살을 더 받아올걸 그랬다

간장국수가 생각보다 맛있다

점심 사진을 거의 맨날 찍으니, 누가 나보고 식단하냐고 물어보셨다ㅋㅋㅋㅋ

아닌데요오....머쓱...... 해야하는데 맨날 말로만 하고 안한다.

 

자리에 오니 누가 달력과 선풍기를 두고 가셨다...★

판교역 닭꼬치

판교에 오게되면 꼭 먹어봐야지 했던게 있었다.

바로

판교역 1번출구 닭꼬치!!!

1번출구 근처에 유명한 닭꼬치 집이 있다. 

생긴지 몇년째 성황리 운영중이라 나름 이근방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곳인데,

입버릇처럼 지망생들끼리 '나중에 닭꼬치 먹어야죠~' 하며 위로(?)아닌 덕담을 주고 받기도 했던 바로 그 포장마차..!

 

집에 오는 길에 사수님께 아 얘기를 했더니 너무나 쿨하게

"아 그럼 오늘 가볼래요??" 하시는게 아닌가..!!

닭꼬치 못참지

냉큼 꼬!!!

흑흑 잘먹었습니다

어느덧 출근 4주차에 접어들었다..!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역기획서 시작할 예정...!! 칭찬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ㅎㅎ

 

 

주말은 잘 먹고 잘 걷기

 

토요일 점심엔 밴드를 다녀왔다.

이제 얼추 잘 맞는 곡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따

정준일 메이트 이적 콜드플레이 곡들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ㅎㅅㅎ

드럼 연습을 안하니 늘지를 않지만 어쨌든 연주는 재밌어!!!

 

 

 

그리고 이어서 바쁘게 달려간 을지로 나들이!

前 을지로 출근러님과 함께 로컬 맛집을 찾아갔다가 빠꾸(?)당하고 찾아간 이곳.

 

을지로 해든

솔직히 너어어어어무 배고파서 아무데나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배고픔 버프가 없어도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했을 집이다.

통삼겹 2인분

ㅋㅋ새송이 추가 2천원

 

여긴 좋은게, 고기를 시키면 낙지 순두부 찌개를 준다...!!!!! 우왕

비록 맛은 신라면 맛이지만ㅋㅋㅋ 그게 또 묘미아닌가. (신라면 맛이라 그런가 2천원에 라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듯)

솔직히 이 찌개 하나만으로도 소주 한병 뚝딱하겠더랑.....

안에 낙지가 들어있다.

맛이써!!!

나중에 또 가즈아!! 美味 미미 햄스터 출동!!!

 

일요일 부평 임장

 

가영언니에게 부탁해 일요일에 부평 임장을 함께 다녀왔다.

전날 마라톤 하고 임장하러 온 그녀.....ㅋㅋㅋㅋㅋ 체력 장난아니다 정말.

 

상동역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일정상 굴포천에서 만나기로.

 

상동-갈산동-부평동-부개동 위주로 분위기를 보기로했다.

 

인천인데도 부평구청 쪽은 솔직히 서울 강북 쪽이랑 큰 차이가 없어 놀랐다. 

역세권이라 그런거겠지?

교통도 괜찮고 청천천도 예쁘더라.

갈산쪽이랑 부개쪽이 금액대가 괜찮았고, 부개는 생각보다도 더 작아서 놀랐음.

부평이 부천이랑 인천 사이에 있고, 교통재개발 호재도 있고 서울이랑 접근성도 괜찮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지만 

다음에는 인천 더더 안쪽으로 들어가보기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