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 이어 작성하는 클럽 메드 푸켓 후기!
아마 회사 사람들 전체를 통틀어 내가 제일 많이 싸돌아다닌 편에 속할것이다ㅎㅎ
야시장을 뽈뽈 돌아다니다가 발이 너무너무 아파 들어간 마사지샵..!
클럽메드 푸켓 바로 앞에는 로컬 시장과 함께 다양한 마샤집 샵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펄마사지' 와 '오리엔탈 마사지'가 제일 유명하다.
예약을 위해 두 곳 다 방문해본 후기는
펄 마사지가 좀 더 소수정예? 한번에 3명 밖에 안받는다고 했다. 그리고 시설이 약간 더 고급스런 느낌이었고 (사장님이 영어를 잘하심)
오리엔탈 마사지는 그보단 박리다매?ㅋㅋ 베드 수도 많고 마사지사 분들도 훨씬 많아보였다. 시설은 그냥 보통.
가격은 거의 똑같다.
리조트에서 진짜 데굴데굴 굴러서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투숙객 대부분 나와서 마사지를 받는듯 보인다.
클럽 메드 안에 있는 스파는 한국이랑 가격이 별 차이가 안나던데
바로 앞에 있는 로컬샵은 한시간에 1~2만원 사이라 진짜 싸다.
제일 비싼 패키지가 3만원대니 한국의 1/3 가격...
우리는 대기 없이 바로 받을 수 있는 오리엔탈로 결정!
마사지를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 기대를 하나도 안했었는데
너어어어어무 좋았다ㅋㅋㅋ 세상에나...
타이 앤 풋 1시간 코스를 받았는데
뚜둑뚜둑... 너무 시원하고 행복함...
나 마사지 좋아했네..?
마지막날 받은 알로에 베라 마사지는 그냥 무난했음!
어찌저찌 돌아와서 저녁을 뷔페로 해결.
확실히 점심보다 저녁이 더 고급진 메뉴도 많다.
한국인 특 1인 2접시 이상 가져와서 열심히 흡입!
저녁에 Glow party가 있다고 해서 기대를 안고 갔는데
응...?
ㅋㅋㅋ우리가 너무 평일에 갔나요...?
DJ 파티라 노래는 너무 신나는데...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내가 생각하는 파티가 아니였어...ㅠㅠ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율동댄스 파티ㅋㅋㅋ
직원분들과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젠풀로 이동!!
젠풀은 메인풀장과 다르게, 어른들만 입장할 수 있는 풀장이다.
숙소 안쪽에 숨겨져 있어서 잘 찾아가야함.
우리가 갔을때는 진짜 우리밖에 없어서 마치 수영장을 전세낸것 처럼 놀았다.
PM 님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져오셔서 걸그룹 노래 틀어놓고 춤도 추고 다같이 수영을 했다.
이 시간이 제일 즐거웠다.
낮에 가면 이런느낌.
확실히 밤이 더 예쁘다!!
클럽메드에서 이 시간이 제일 즐거웠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음 +_+
다음날 부지런하게 7시에 일어나서 씻고 모닝 요가 수업을 감.
ㅋㅋㅋㅋ요가 수업이라고 만만하게 보던 동료들은 조져지는 인도 어택에 그만 정신이 아찔해지셨다고...
모이자고 하지도 않았는데 약속한듯이 8명이 모여 웃겼다ㅋㅋ
아침에 운동 하지 않는데 푸켓 뽕뽑으러 미라클 모닝하는 나 자신..!ㅋㅋㅋㅋ
여기와서는 부지런해야함ㅇㅇ
클럽메드안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선 My Club Med라는 어플이 필수적이다.
그날그날 달라지는 일정을 볼 수 있고
운동(골프, 테니스, 복싱, 양궁, 서커스 공중그네, 요가(
스노쿨링, 요리교실 등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를 위해선 부지런해야한다!!
허뤼업!!
암튼 요가끝나고 뽈뽈 아침먹으러감.
어제 스노쿨링하느라 메인풀을 못가서 사람들이랑 다같이 메인 풀에서 오전부터 신나게 첨벙첨벙.
날씨가 너무 좋았다.
들어가서 한시간쯤 노니까 자연스럽게 아쿠아 핏 줌바 액티비티 시간이 됨ㅋㅋ
다국적 손님들과 다함꼐 줌바 댄스와 단체 놀이를 했는데, 한국인의 흥 못참지?? 우리가 신나서 분위기를 주도해버림.
회사 인싸분들 덕분에 엄청 열정적인 시간이 됐다고 G.O 분께서 뿌듯해하셨음ㅋㅋㅋ
점심은 야외에서 하는 바베큐 파티!
물놀이하고 먹는 밥은 언제나 꿀맛이다.
개발자 S님과 약속했던 테니스를 치러감.
테니스를 칠줄 모르는 사람들이라 테니스 라켓과 공으로 배트민턴을 치고옴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날 아마 스노쿨링했다면 내 눈은 다 타버렸을지도...
너무 덥고 쨍한 날씨라 몸이 홀랑 다 타버렸다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호텔 총지배인 님을 만나 셋이 함께 셀카도 찍음.
사진을 올리고 싶었으나..
미리 허락을 받지 못해 폰에만 놔두기로 한다...★
누가 봐도 나 지배인이야!! 하는 포스로 자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인사를 주고 받으심ㅋㅋ
테니스 치느라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돌아오는길에 그대로 다시 수영장에 풍덩 입수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바로 앞 바다로 향함.
그래 참 예쁘다ㅠㅠㅠ
고운 모래와 해변이 노을과 참 잘 어울렸음.
일정을 끝내고 회사에서 준비한 칵테일 파티를 진행했다.
(내가 뽑기 행사를 담당해 진행했다 희희)
회사 사람들과 며칠씩 함께 붙어있는건 내 사전에 없는 일이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덕분에 다른 분들과도 많이 친해진것 같다.
리조트 G.O 분들이 다들 너무 친절하고 활달해서 아무나 붙잡고 얘기해도 계속 떠들수 있을것 같았다.
클럽메드에 손님으로 왔다가 너무 좋아서 G.O로 취업한 경우도 꽤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는 이해가 된다.
회사 사람들이 나보고 나중에 G.O하라고 놀리셔서 부끄러웠다ㅋㅋ
전세계 70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일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따!!
영어를 못해도 웬만한 소통에 문제는 없지만, 식사도중 G.O분들이 친근하게 다가오는경우도 있고
며칠 있다보면 얼굴이 눈에 익고 친해지는 경우도 많으니 영어를 할줄 알면 더 재밌을것이다! ㅎㅎ
마지막 날 밤은 숙소에서 사람들과 카드 게임을 늦게까지 하며 떠들다가 각자 취침.
다음날 아침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간단 샐러드 만들기 교실에 참여했다..! (사실은 아가들을 위한 수업이었지만..)
이러케 저러케 각자 시간을 보내다 저녁을 먹고 밤 비행기에서 기절했다ㅋㅋ
와 너무 피곤했어 3_3
진짜 밤비행기는 타는게 아니다ㅋㅋㅋ
예전에 유럽은 진짜 어떻게 갔지ㅋㅋ 젊어서 갔다 젊어서....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그만 입술이 홀랑 까져버림ㅋㅋㅋ
귀국날 열몇시간 자고 담날도 몇시간자고 그담날도...
엄청 자고 일어나니 그제야 여독이 좀 풀리는 기분이다..!
그래도 피부는 완전히 타버렸지만 ㅋㅋ
동남아 다녀온 기분 좀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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