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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홍천과 오션월드 1박2일 (홍천 비발드파크)

아주 어렸을 적에 오션월드를 간 기억이 있다. 교회 수련회였었나..? (기억조작일수도)
아무튼 워터파크는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덕분에 가기 전부터 이래저래 신났었다. 
 
비발디 파크 리조트와 함께 예약해서 1박2일 코스로 잘 놀다옴.
도착해서 체크인 -> 오션월드 -> 저녁 -> 2차  이렇게 대충 짜서 출발.
비발디 소노벨 C동에 머물렀는데, C동 지하가 마켓이고 또 바로 오션월드랑 이어져있어서 넘 좋은 듯하다.
체크인은 3시부터였지만 12시부터 번호표뽑고 체크인을 시작한다.
 
28번인가 그랬지만 생각보다 번호가 슝슝 잘 빠짐. 30분도 안걸린것 같음.
침대방으로 달라고 했는데, 방 컨디션이 생각볻 좋았다. (아쉽게도 사진은 없지만...) 

6월의 오션월드는 아직 추웠구요... 놀이기구도 무섭고 재밌긴 했지만 재밌는건 기본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하다보니 가성비는 썩 좋지 않다고 생각. 유수풀이 제일 좋았다. 가만히 있어도 슝슝ㅋㅋㅋ 파도풀도 무섭긴한데 쫄리는 그 기분이 재밌다!


배고파서 중간에 간식 냠냠해줌.

 
마지막으로 온탕에서 사우나 조금 해주다가 날이 점점 추워 숙소로 바로 복귀!
 
저녁은 홍천 한우로 1차 가볍게 해치우고 2차로 지하 마트에서 음식 사와서 파티 시작.
비발디 홍천 지하에 정말 없는게 없다.
큰 마트는 밤 11시까지 하는듯 하고, 나머지 식당들도 9시까지 넉넉하게 운영한다.
진짜 가족 여행의 성지라고 느껴짐ㅋㅋㅋㅋ
 
그의 생일과 1년이 붙어있지만 케이크를 1개로 퉁치는건 아쉽다구!

 
이렇게 그는 나이 한살을 더 먹고...그렇게 싫어했던 앞자리 바뀌는 걸 인정하게 되었구만ㅋㅋ

여기 케이크 넘 귀여움 맛도 있다고 하는데... 담에는 나도 사서 먹어봐야딩

너무너무 배불러서 야밤 산책 나옴.
술을 좀 먹었는데 기분이 좋아서 평소 보다 더 신났다.ㅋㅋㅋㅋㅋ


그새 또 1년이 지났군요~!~! 
시간 참 빠르다.
앞으로도 잘 부탁혀요ㅎㅎㅎ 
 
짧지만 알찼던 여름 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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