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빠께리 파스타가 먹고 싶다. (정보글 아님 정말 먹고싶다는 글)
진지함.
빠께리는 마카로니보다 크고 넓적하게 생긴 파스타 면인데
쫄깃한 식감, 소스가 잘 스며들게 조리하면 엄청나게 맛있다ㅠㅠ 크기도 다양해서 큰 건 잘라먹어야할지도ㅋㅋ
참고로 나는 파스타 좋아해서 빠께리말고도 많이 찾아먹음
워홀 갔을때 유럽권 서양인들답게 마트에 굉장히 다양한 파스타가 있었는데, (또한 굉장히 저렴)
저렴한 식료품의 천국이었던 테스코, 알디에서 소스만 자주 바꿔 매주 다르게 만들어 먹었었다. 가성비 짱짱짱
(빠께리와 관련없이 뜬금없이 시작되는 음식짤들)
다 플레이팅이 넘 별로라 맛이 없어보이지만 ^_ㅠㅋㅋㅋ
사실 소스는 진짜 맛있게 신경써서 만들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크림소스도 숙성시키고... 스테이크 오일에 재우고... 이때 나 혼자 나가서 사는건 처음이라, 돈도 아끼려 요리에 재미 붙이려 노력 많이했었다. 사먹는 것만큼 맛있는 맛이 나오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음.
두께가 있는 파스타의 경우 일반 스파게티 면보다 제대로 익혀야하지만
꾸덕한 소스와 같이 한입에 앙~ 하면 그 맛이 일품임ㅠㅠㅠ
다음은 내가 먹으려고 첨부해놓은 빠께리 파스타 맛집
1. 종로/서촌 갈리나 데이지
https://blog.naver.com/cincinforlife/222479431478
이 블로거님 음식에 대한 조예도 깊으시고 재밌어서 네이버인데도 이웃신청해서 보고있다.
올해안에 방문할거임
2. 연남동 바라티에
https://blog.naver.com/hohesou/222200286213
아 여기는 갑자기 빠께리 땡겨서 찾아보다가 비주얼에 압도당한 집.
식당이 아니고 술집인데도 이렇게 하이퀄리티의 빠께리에 놀랐다.
주로
이렇게 꾸덕한 크림소스도 맛있고
토마토 베이스 소스 파스타 전부 다 잘 어울린다.
나중에 나가서 살게 되면 꼭 쟁여놓고 많이 많이 해먹을거댜
사먹는건 열몇개 들어가서 2~3만원이지 않나!! (물론 맛이 엄청 차이나지만)
1일 1블로그를 실천하기 위해
에버노트에 살포시 적어둔 파스타 욕망 글을 블로그에 가져와봤다 ☞☜
내가 만들거나 방문해서 올해 안으로 리뷰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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