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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배워보기

1. 드디어 베이킹 등록

나는 빵순이다.

 

대한민국 방방곳곳 수 많은 빵순이 빵돌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편식 좀 하는 빵순이다.

내가 좋아하는 회사 앞 빵집, 비싼데 맛있음


식사빵 말고 디저트빵이 더 좋다.

하지만 바질페스토와 선드라이 토마토 조합의 식사빵은 좋다.

크림치즈는 과하면 별로다.

베이글보단 따지자면 바게트 쪽이다.

 

달기만한 빵은 싫다. 마카롱 머랭류의 디저트도 별로다. 

케익도 티라미수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무스류는 그닥이다.

 

파운드보다 페스츄리 식감을 좋아하고

아몬드나 땅콩보단 피칸이 더 좋다. 

 

시나몬 향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반죽에 들어가 맛을 내는 빵은 좋다.


대충 빠르게 써도 빵에 대한 호불호가 이정도니,

내 맘에 쏙 드는 빵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언젠가 직접 만들어보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생각만하다 등록한 국비지원 제과 과정 !!!!

 

내일배움카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자비 부담금을 지불하고 수강이 가능하다.

카드가 없는 사람은 만들면 된다.

근로자/구직자로 나뉘어져있다 국민 통합으로 바뀌고 발급받기도 더 쉬워진걸로 안다.

 

 

국비지원 과정이 잘 되어있는 한솔 요리학원에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수업 문의를 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직원분들은 참 친절한 것 같다.

 

한솔 요리학원은 지점이 많아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있어 다행이었다.

 

 

제과제빵 과정은항상 인기가 많아 빠르게 마감되니 어느정도 대기는 감안해야한다.

제일 빠른게 한달 뒤 과정이라고 한다.....

3달간 배울 과정

 

주 1회 4시간 수업, 자비부담금 30% 약 12만원

조리복과 가운 앞치마, 그리고 온도계와 스크래퍼 등의 부자재는 사서 들어가야한단다.

 

그래 그럴 수 있지!! 위생 중요하니까

그리고 한 수업당 꽤 많은 양을 만들어 가져올텐데 12만원이면 진짜 좋은거 아닌가!!!!!

무려 석달간 맛있는 디저트들을 만들고 가져올 수 있는데...

 

홀 케이크 하나에 2~3만원씩 하는 걸 생각하면 매우 합리적이다.

 

 

앞으로 한달 남았다!

 

다음 리뷰는 준비물 과정으로 돌아오겠다!!!

재밌겠당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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