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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느그회사, 탈출 막바지

이직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서류 지원 이후에도 면접과 과제전형이 있다면 또 다시 준비를 해야겠지만,
일단 서류 작업이 어느정도 끝나간다는게 다행이다.

꾸준히 하니까 회사 다니면서도 어찌되긴 되더라.
(사실 회사다니면서 준비하는게 여러모로 더 좋다고 생각)
역시 집중할땐 빡 집중하는게 필요하다.

이번 주 평일 내로 원하는 회사에 지원을 시작하는게 1차목표고,
인재풀에도 올려 상시 지원을 시작하는것이 2차목표이다.

12월부터 퇴근 후 혼자 회사에 남아 틈틈이 따로 준비를 했는데, 아마 오늘도 그래야할듯 싶다.
집에 가면 손 놓고 딴 짓만 하니, 할 일은 무조건 밖에서 하고 간다는 철칙이 생겼다.

좋은 곳으로 탈출해서 블로그에 행복하다는 후기를 쓰고 싶다.
이 글을 성지순례 글로 만들고 싶어ㅠㅠㅋㅋ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화이팅.


일 벌리기 선수


마음 속의 퇴사 디데이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요즘 마음이 점점 너그러워지는것 같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점점 느그 회사(=남의 회사) 처럼 다니고 있다.
그렇게 퇴사 전까지 설렁설렁 다녀야하는데

오늘 내 무덤을 아주 제대로 파버렸다.
퇴사 전에 새로운 일은 절대 안벌릴거라더니,
상사 눈치가보여 대충 컨택한 거래처에서 바로 컨펌을 내줄줄이야?

하필 또 상사가 맘에들어해서 여기를 꼭 가야한다고..... 입이 방정이지 아주
지가 갈것도 아니면 서 차 오래타는것을 힘들어하는 나를 굳이굳이 보내야겠단다.

짜증

부산 같은데면 끝나고 어디 놀러가기라도 하지, 영주 쩌어기 구석탱이 문체부 조달사업 쪽이라 근처에 뭣도 없다...
출장비 그거 좀 받는다고 기쁠것 같다면 오산이라구!!!

무턱대고 일 벌리는거 좋아하는 상사와 일할 때는
생각을 좀 하고 살자!!!


빵슐랭 이벤트 당첨

세상에.. 저 이벤트 당첨됐어요!!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출장 때문에 짜증내다가 메일함을 열어보니 선물같은 소식이 와있었다.

내가 즐겨보는 빵 뉴스레터 빵슐랭 구독자 이벤트에 당첨이 된것..!!!!
상품은 역시나 빵이다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조아!

꺄!!!


그래, 역시 세상사는거 다 이런 재미지ㅠㅠㅠ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나 이런거 된 적 거의 없는데 세상에 기쁘다ㅠㅠㅠㅠㅠ

2022.02.04 - [일상] - 은평구 맛 나들이 (트라토리아 피우, 시월구일) + 빵슐랭 뉴스레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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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준비 1차


수경이와 민지언니와 함께 떠날 제주도 일정의 숙소가 픽스되었다.
독모 모임장 님이자 소듕한 이웃인 기O님의 제주도 트레일 러닝 포스팅을 보니,
갑자기 내 여행도 생각나 두근두근해졌다. (이게 무슨 연결고리ㅋㅋㅋㅋ)

3월에 아일랜드 친구들과 함께 넷이서 제주도를 가기로 했는데,
한 명이 빠지는 바람에 숙소를 다시 잡아야했다.
처음 숙소가 지인짜 예뻤는데....넘 아쉽 :( 그치만 셋이 놀기엔 넘 큰걸..

대안을 찾아 어제 나름 갬성 있는 다른 숙소로 예약했다. (오션뷰가 아니지만 나름 만족!)

가기 전에 예쁜 옷도 사서 석 달치 프사 왕창 건져와야겠다 +___+

꽤 이쁜디!!





+ 그리고 오늘 자가기트 검사 처음으로 사서 해봤는데 비싸다....결과는 당연히 음성!
역대급 확진자가 나오고있다보니 주변에서 한두명씩 양성이 나온다ㅠ^ㅠ
환절기, 모두모두 몸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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