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토일 안동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날씨가 제법 많이 추웠는데 쏘카를 타고다녀서 괜찮았다.
안동은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택시도 대기시간이 길어서 웬만하면 렌트카를 추천한다...
산청식당 간고등어 정식
내리자마자 간고등어를 먹으러감!
시내에 있는 식당인데, 간고등어 전문 식당으로 매우 유명하다함.

사실 맛집인데 도착했을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당황했었는데
그냥 안동에 사람이 없는거였다..
겨울의 안동은 진짜 놀랍도록 사람이 없다..!!

간고등어 1인 12000원 정식이었은데 지이인짜 맛있었다
아주 요물임.
이거먹고 다음날 또 다른 간고등어 먹으러갔다ㅋㅋ
안동에는 차가 맛있다고해서 맛집 검색 후 인갬 스타일의 미드레인지에서 쉬다가 달보트 타러감.

카페는 인갬+ 한옥느낌이 적절히 어우러져 예뻤음.
다만 크기가 작은편이라 오래있기는 힘듦.
수십가지 종류의 차를 전부 시향해볼수 있어 좋았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단순한 추천이 아닌 차를 큐레이션 해준다는 느낌을 받음.

문보트 (달보트)
초겨울에 문보트 후기가 없어서 탈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타러감!

안동 월영교 야경이 예쁘기로 유명한데, 역시 겨울 추워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아직은 타볼만하다!
롱패딩입고 핫팩 하나씩 들고 고고씽

30분에 28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운전도 직접항수있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도 나와 추억용으로 만족


결론: 문보트 12월 초까지는 탈만함.
월영교 달빵 이라고 월영교 건너편에 유명한 빵집이 있길래 가서 막어봤능데 난 약간 좀 비추다ㅋㅋㅋㅠ
저녁 (동악골 금재가든+리첼호텔)
저녁은 닭도리탕을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리첼호텔에서 1박했는데 생각보다 호텔이 크고 리조트처럼 잘 갖춰져있더라.
근데 침대 매트리스가 딱딱하고 좀 추었음.
이 두개만 빼면 만족한 호텔.

동악골 금재가든 유명한 이유 알겠다.
한마리 28000원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에
불향이 진짜 대박이다...
소주을 부르는 맛이라 생각보다 술을 많이마심.
신나서 먹고 취해서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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