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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암호화폐 두번째 이야기

※파이코인 가입하라고 광고 댓글달지 마세요, 삭제후 신고합니다!

 

 

요새 업비트를 안본지 오래되다보니 코인도 슬슬 까먹고 있었지만...
現 돈파쇄기의 화려한 복귀를 기대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그 내용을 쉽게 올려본다!!

솔직히 저번 1탄은 나름 요약하고 보기 쉽게 썼다고 썼는데, 다시보니 여전히 어려워서 글 쓴 나도 읽기 꺼려짐..
그래서 다시 스무뜨하게 수정했다 히힣

2021.06.30 - [일상] - 암호화폐가 등장한 이유??

 

암호화폐가 등장한 이유??

암호화폐에 투자한지 몇 달이 지났는데 배달음식 하나를 시킬때도 꼼꼼하게 이 업체 저 업체 비교하면서 훨씬 더 큰 돈이 들어가는 투자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속되는 하

jjory-jjory.tistory.com


어피티 필진들, 정재웅 박사님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이해하고 어려운건 또 따로 찾아보고 내식대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음ㅠㅠ


저번에는 암호화폐가 왜 등장했는지, 경제사에 큰 획을 그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그를 비판하며 출동한
'탈중앙화' 이론을 공부했었다.
탈중앙화를 지지하는 이들은, 중앙은행 등 기관을 믿을 수 없다며 그들이 주도하는 중앙화된 원장이 아닌 '분산원장 방식'을 도입했고, 과연 화폐에서 가장 중요한 이중지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많은 귀추가 주목됐었지.

오늘은 그 이중지불 방식을 공부했다.

이중지불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떠올린 것들
타임스탬프와 비잔틴장애에러

(어릴때 갖고 놀던 도장이 생각난다..ㅎㅎㅎ 어릴때 도장 놀이 많이했는데..)
기존의 방식은 거래가 이루어진 시간의 기록으로 선후관계를 판단했다면.
블록체인에서는 암호화된 값으로 저장된 타임스탬프를 이용하여 정확한 시간을 몰라도 논리적인 선후관계를 알 수가 있다. 이를 이용하여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부끄럽지만 아직 집에도 있음...///



갑자기 분위기 비잔틴

사실 그 비잔틴 제국과는 1도 상관없음 ㅋㅋ


비잔틴장애허용
만약 전쟁을 치르는데 우리 편에 배신자가 생긴다면?
그 배신자를 처리하며 승리해야 하는데, 이럴때 우리에게 필요한 아군의 수는 얼마나 있어야 할까?

여기서 배신자는 바이러스 해킹 악성코드 등 통신방해를 말하고
아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참여자 (=노드)를 뜻한다.

다시 말하면 일부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전체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야 오류가 생기더라도 네트워크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겠는가?

이것을 비잔틴 장애허용(BFT) 방법을 통해 해결한다고 하는데, 비잔틴을 갖다 붙인건 혹시 특정나라를 언급하면 논란이 생길까봐 논문 이름을 걍 비잔틴이라고 붙였다고 함.

바이러스 해킹 악성코드 등 통신방해 시도를 막아야함과 동시에
신뢰성있는 분산원장 시스템을 위해 믿을 수 있는 노드(블록체인에 참여하는 사람)를 얼마나
확보해야하는지가 중요함.

근데 만약 논리적인 인과관계로 판단되는 타임스탬프가 해킹당하면 비트코인을 어떻게 신뢰해?
가뜩이나 통제 기관이 없잖아. 그럼 누가 담보할거야.


그래서 이 신뢰성을 확보하기위해 '합의 알고리즘'으로 불리는 '작업증명(POW)' 방식을 도입했다.

작업증명이 모다?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채굴이다!!
내 블로그 코인 포스팅에 아무리 삭제해도 댓글다는 그 채굴 복붙러들....ㅂㄷㅂㄷ 지겹다 그만 달아죠.. 나 이미 파이코인 있다고...


제 아무리 탈중앙화라도 질서는 필요하다.

그래서 권위있는 기관 대신 네트워크 상에서 다수의 참여자가 통일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합의 알고리즘이란게 등장했다. (별백만개!!!)
작업증명(=채굴)은 가장 대표적인 합의 알고리즘임.

어....점점 복잡해진다.....

아까 타임스탬프에서 해킹문제가 중요했었는데,

채굴과정에서 해시(hash)라는 함수를 도입해 원거래 내역을 알 수 없도록 해킹을 방지한다.

해시함수란 임의의 길이의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의 데이터로 변환하는 함수로,
원거래 내역을 변환해서 난해한 문자열로 바꿔버리고, 되돌리기 어렵게 만들어준다.

바나나를 뽀로링쀼쀼뿌리링클르링치르르보로그르마시시쓰어 로 바꿔서 본디 바나나의 의미를 알지못하게 바꿔버리는거라고 이해해뜸....
해커들이 찾으려고 열심히 연어해서 파헤쳐도 이게 뽀로로인지 뿌링클인지 치즈볼인지 무수히 많은 조합으로 분석되어 원본인 바나나를 절대 못찾게 하는거


블록체인은 수 많은 블록이 쭉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각 블록에는 일정 시간동안 모든 이용자들의 거래내역이 기록돼있고 각각 거래마다 고유의 해시값으로 암호화된다.

비트코인은 블록은 10분에 하나씩 생성되는것을 아는가?? 나는 여기서 처음 알았다..


새롭게 생성된 블록을 기존 블록에 연결할 때
기존 블록에는 다시 해시 함수가 적용되어 (=루트해시) 그 보안성이 강화된다.

그래서 만약 그 중 하나라도 위조나 변조가 된다면
해킹된 모든 상위의 루트해시 값이 달라질테니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진위를 판별할 수 있음.

너 이 스끼!!!




아직 안끝남! ㅎ3ㅎ
기존블록에 연결할때 새로운 블록의 고유 해시값을 찾아야만 하는데
논스(nonce)라는 임의의 숫자를 이용해 찾는다. (이해안되도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기)

작업증명(=채굴)은 이 논스를 계산해서 고유의 해시 값을 찾는 거고, 솔직히 이걸 사람이 어떻게 함?? 말만들어도 모르겠음.

너어어ㅓㅓ무 복잡해서 이걸 누가하겠음... 그래서 이걸 컴터가 작업증명을 해서 채굴해주는데, 말했듯이
10분에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막대한 전력이 소모됨. like this...
https://shindonga.donga.com/3/all/13/2819365/1

 

비트코인 채굴에 폴란드 1년 전력량 필요한 이유는?

환경 플랫폼 ‘우그그(UGG)’는 ‘우리가 그린 그린’의 줄임말로,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실천입니다.

shindonga.donga.com



와우 여기까지 온 내 자신 칭찬해 ㅎ3ㅎ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면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를 위해 도입됐고 이중방지를 위해 타임스탬프를 도입하여 이중방지를 해결함.
1. 타임스탬프의 신뢰성 확보 2. 비잔틴장군문제 (네트워크의 배신자찾기, 즉 해킹을방지) 위해 작업증명(=채굴)을 도입.


이 채굴의 인센티브가 모다? 비트코인이다!!!

하 드디어 비트코인 나왔네!!

어려워하는 나를 위해 귀엽게 정리된 유튜브 링크를 첨부한다. (자막 켜고 보세여)
https://www.youtube.com/watch?v=SSo_EIwHS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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