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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렵다.
이걸 공부하는게 당장 업비트나 빗썸에 들어가서 투자를 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냐 할 수 있지만,
투자 산업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무엇보다 지금같이 물려있어도 공부하면 버틸 수있는 힘이 길러지는것 같다.
2021.06.30 - [일상] - 암호화폐가 등장한 이유??
암호화폐가 등장한 이유??
암호화폐에 투자한지 몇 달이 지났는데 배달음식 하나를 시킬때도 꼼꼼하게 이 업체 저 업체 비교하면서 훨씬 더 큰 돈이 들어가는 투자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속되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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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 [일상] - 암호화폐 두번째 이야기
암호화폐 두번째 이야기
요새 업비트를 안본지 오래되다보니 코인도 슬슬 까먹고 있었지만... 現 돈파쇄기의 화려한 복귀를 기대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그 내용을 쉽게 올려본다!! 솔직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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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채굴까지 공부했었지, 오늘은 새로운 애들을 파보자.
2040년 비트코인채굴 완료.. 10분에 하나씩 만드는거니까 무한으로 나오는건가?
답은 ㄴㄴㄴ 아니다!!
2100만 비트코인으로 발행이 종료되고 4년마다 반감기 실행되고 있다.
(2009년에는 비코 50개가 보상이었지만 2013년에는 25개 17년에는 12.5 그리고 올해는 6.25개로 줄었음.)
그래서 희소성이 높아지고 가격이 올라가는것....
비트코인은 해킹이 아주 어렵다.
네트워크 자체가 블록으로 서로 연결되어있으니까 해킹도 아주 어렵고 해킹하는 도중에도 10분마다 새롭게 나오니까 수퍼컴퓨터를 들이대도 힘들다.
근데, 이제 해킹은 그렇다쳐도, 만약 네트워크 참여자 사이에서 의견충돌이 일어난다면?
'포크(Fork)'를 통해 해결!
자, 위에서 암호화폐에서는 합의 알고리즘이 중요하다고 했었지.
근데 만약 그 참여자 사이의 합의가 안되면 어떡하냐....
만약 노드(참여자)사이에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을경우, 블록체인은 한쪽을 따르는 대신 나뉘게 된다. (=분기=포크 Fork)
포크에는 소프트포크와 하드포크가 있음. (부드러운 포킄ㅋㅋㅋㅋㅋ 죄송..)
소프트 포크는 세그윗(Segwit) 으로 나타났는데, 코인의 용량을 증가시켜서 더 많은 용량을 담게했음 (1MB ->4MB).. 소프트 포크를 한 이후에도 이전 블록끼리 다 호환됨. 암호화폐도 자체도 동일함.
근데 모두가 소프트포크를 좋아하는건 아님! 소프트 포크를 하면 중국에서 쓰는 채굴장비(ASIC) 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중국업체들이 엄청 싫어함. '지금 어마어마한 전력 동원해서 채굴하는데 쓰레기 만들거임??!' 그래서 하드포크가 나타남.
사실 블록체인에서는 51%만 지지하면 의사결정이 승인됨(극단적인 과반수ㅋㅋㅋ)
그리고 반대하는 49%는 독립 가능함.(띠용)
세그윗 업데이트 이후, 이에 반대하는 중국 업체들이 독립해버림. 그렇게 비트코인 캐시가 (BCH) 탄생!
하드포크를 통해 이런식으로 완전히 독립된 새로운 블록체인들이 생성됨.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골드..이런건 서로 상관이 없음. 나는 그동안 관련 있는 코인들인줄...ㅋㅋㅋㅋ)
사실 포크는 자연스러운 현상임. 탈중앙화를 위해 중앙기관이 없이 태어난 암호화폐는
기존 참여자(노드)의 합의만으로 결정을 해야하기 때문임.
이더리움
암호화폐 1등 비트코인 2등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2015년 22살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함... (22살?......숙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을 구현할 수 있게 설계(스마트 계약은 이더리움의 큰 특징중 하나임).
이 비코와 이더의 큰 차이는 분산 컴퓨팅과 스마트 계약임.
이더에 투자한다면 꼭 공부해야겠지? (달까지 가자 생각남ㅠㅠㅠ은상언니...)
이더리움은 비코와 달리 일종의 플랫폼 같은거임.
비코는 분산응용 (=디앱)을 만들거나 배포가 안되지만 이더리움은 가능하다. (분산컴퓨팅 플랫폼)
뭔말이냐면 이더리움이 윈도우나 맥 리눅스 같은 운영체제라면 디앱은 그 응용프로그램인
엑셀이나 워드 같은거지. (정박사님의 인용을 그래도 썼는데 음 그렇구나....어려움ㅋㅋㅋ)
비트코인이 최초의 암호화폐인데다가 소스코드가 배포되었기 때문에
이후의 모든 암호화폐는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의 소스코드를 바탕으로 설계됨.
그럼 모든 화폐의 설계도가 비슷할텐데..새걸 만드려면 너무 복잡하고...더 편하게 할 수 없을까?
그래서 나온게 블록체인 토큰.
이더리움은 암호화폐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특성만 모아서 만들어짐.
그래서 누가 새로운 코인을 만들고 싶다고 하면 (ex. 쪼리쪼리코인) 복잡하게 새거 만들필요 없이
이더리움의 소스코드를 가져와 원하는 부분만 변경해서 만들면 됨.
이렇게 만들어진 뉴 암호화폐는 코인이 아니라 블록체인 토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함 (쪼리쪼리토큰)
2017년도 전성기 땐 이더리움 베이스로 700개가 넘는 애들이 있었다고함... 그중 얼마나 상폐 됐는지는 모를일..ㅋㅋㅠㅠ
여기까지 달려온 나 칭찬해!!!!
솔직히 블록체인 기술은 실체가 없다보니 이해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유튭 링크를 투척! (비코 vs 이더리움)
https://www.youtube.com/watch?v=zstIsEidt08
Next level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알아보기
리플의 탄생배경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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