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의 나와 4월의 나는 다르다. 요새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예전에 바프찍고 유지기에 한번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한 강박과 스트레스로 간헐적 폭식이 되어버렸었다. 최근 살이 좀 붙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두끼만 먹어도 문제는 없어 몇개의 원칙을 두고 간헐적 단식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1. 16:8로 한다. 예전엔 욕심부려서 20:4까지도 했었는데, 일반 직장인에게 그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2.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제대로 된 식사는 하루 한끼인데 그냥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중요한건 양조절이다. 3. 먹고 싶은 빵이나 디저트를 쫌쫌 따리 먹어주어 강박이 안생기게 한다. 4. 식사와 간식은 확실하게 구분한다. 5. 절식은 안된다. 나는 지속 가능한 관리를 원한다. 그래서 닭.. 더보기 마라톤 부터 책 출간까지. 되짚어보는 도전 스크럼 1. 마라톤 회사 동료 분들과 마라톤을 다녀왔다. 마라톤이라 해봤자 5키로짜리 짧은 코스였는데, 참가비를 기부하는 취지의 좋은 마라톤이라 의미가 있었다. (주최측의 허술한 대응에 여러차례 당황했지만.. 그래 다들 전문가들이 아니니 어쩔수없지..) 나 이제 좀 잘뛰는 듯!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늘었다. 열심히 달리고 동료분과 동네에서 밥도 먹고, 쏘카 드라이브도 하고 되게 즐거웠다. 2, 엄마의 수영 건강검진 결과가 별로 좋지 않게 나와 심각성을 느낀 엄마가 드디어 운동을 시작했다. 무릎도 안좋으니 수영을 하기로 결정 (그러게 살을 좀 빼야 무릎도 안아프지ㅠㅠ) 엄마를 위해 수영복을 샀다. 공립 수영장은 고령자 59%할인이라 부럽구만. 첫 강습을 앞두고 엄마를 데리고 수영장을 갔는데 엄마는 세상 엄청난.. 더보기 정신 없던 4월, 이제부턴 우선순위가 필요해 블로그~~ 써야하는데 써야하는데 했다가 진짜 4월 마지막날이 돼서야 글을 하나 올리게 되었다. 원래는 절약에 대해 썼던 글이 있었는데 4월에 무엇을 하며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복기를 해보는게 더 중요할 것 같았다. 왜 바빴나?1. 새로 시작한 투자 공부 사회초년생이지만, 착실하고 알뜰한 몇년을 보낸 결과, 1차 목표한 금액에 다가섰다. 더불어 투자를 위한 초기 종잣돈이 만들어지며 본젹적인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강의를 끊고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안에 들어가니 너무 바빴다ㅋㅋ 4월의 바쁨에 투자 공부가 아마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지 않았나 싶다. 힘들지만 이 공부는 하면 할수록 재밌다. 신체적으로 지칠때도 있었지만 솔직히 더 삶의 의욕이 솟아나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이 기분에만 취.. 더보기 슬램덩크 4번 본 썰 (의식의 흐름 주의) 실로 오랜만에 블로그를 쓴다. 현생이 바빠(?) 예전처럼 하나하나 포스팅을 쓰는게 쉽지 않다. 쪼리쪼리의 지속되는 에드센스 실패도 한 몫할 것이다ㅋㅋ 그래도 블로그를 아예 놓을 수 는 없지. 최근 나를 가장 들뜨고 설레게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기록하고 싶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정말 단연코 올 상반기 최고의 콘텐츠이다. 아니, 올해의 콘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도... 극장에서만 벌써 4회차를 달렸다. 가장 최근에 본건 회사 근처 롯데시네마였는데, 직장 근처고 사람이 없는 곳이다보니 정말 말그대로 '전세'내고 봤다. 덕분에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숨멎을것 같은 부분에 온전히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주변에 슬램덩크 얘기를 몇번이나 하고 다녔는데, 거의 전도사가 다 됐다. 한번은 함께 영화를 본.. 더보기 2종보통 운전면허학원 후기 (양재 운전면허학원, 학원비용, 기능 시험, 도로주행, 눈오는 날 시험, 백점 합격)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내가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만세만세ㅠㅠㅠ 독학을 통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패했던 나... 결국 제일 가까운 양재 자동차 학원에 등록하기에 이른다. 괜찮아...한번에 따면 되지 뭐... 비용 등록은 작년 12월말에 했고 학원 교육비만 하면 71만원이었다. (여기에 시험비, 보험비는 전부 별도이다) 아마 새해가 되면서 수강료가 또 오른다고 했고 지금은 75만원 정도하려나.. 학원은 1종이나 2종이나 가격차이는 없다. 나는그냥 2종으로... 필기시험비 (1만원) + 기능 시험, 도로 주행 105,000원 + 보험비 (현금만 가능) + 임시면허 발급비 + 면허증 발급까지 해서 83~85만원 정도 들었다. 이건 내가 한번에 시험을 통과해서 든 최소비용이고, 여기에 시험을 떨어.. 더보기 운전면허 독학 실패 후기 (독학 비추, 실내 시뮬레이션 연습장, 양재 자동차 운전학원 후기) 자, 아마도 이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은 아마도 운전면허 시험을 독학으로 준비하고 싶은 분들일 것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아마 '독학 실패' 라는 제목을 보고 '으잉 쟨 실패해도 난 아닌데?' 하실 수도 있겠지요. 괜찮습니다. 물론 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근데 인터넷과 유튜브에 넘쳐나는 면허 독학 후기를 보고 면허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저의 과거를 보며 다른 분들의 시간과 돈을 아껴주고 싶어 굳이 독학 실패 썰을 들고 오게 됐네요ㅋㅋㅋㅋ큐ㅠㅠ 재미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학원 가세요. 독학 비추합니다ㅠㅠㅠ 만약 자신이 아래 4가지 중 2개이상 해당되는게 없다면 학원가는게 차라리 더 저렴하고 빠를것입니다. 1. 나는 주변에 사고내도 걱정없이 굴릴 수 있는 자동차가 있다 (가족, 지인) .. 더보기 ★1월이면 찾아오는 나의 생일★ 거, 생일 매년 돌아오는거 뭐가 그리 신난다고 ㅉㅉ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반성해 아주 혼나야겠어. 나이가 몇이든, 떡국 몇그릇을 먹었든, 생일은 언제나 기분 좋다고!!!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치도 못했던 분들에게도 축하를 받아 많이 감사했었다. 생일이 1월이다보니, 오랜만에 연락온 지인들과는 생사를 확인하고 연락을 주고 받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ㅋㅋ 올해의 생일 선물은 단연코 운동용품 작년부터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인들이 운동과 관련된 용품을 많이 보내주었다. 카카오톡 위시리스트 기능을 잘 사용한 것 같구요..? 센스있는 지인들 덕에 올해 운동-미용은 미리 준비를 다 끝낸것 같다. 주변에 뭐 그렇게 잘한것도 별로 없는데.. 감사하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먹는 기프티콘 선물도 참 감사하.. 더보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_ 갤럽 프레스 자신의 강점을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저자는 자신의 이름을 딴 갤럽 이라는강점 코칭/컨설팅 회사를 설립 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고유한 성격이 다르듯, 가지고 있는 강점도 다르기에, 검사를 통해 먼저 나만의 강점 5가지를 확인하고 어떻게 하면 강화 시킬수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전, 갤럽 웹사이트에 방문해서 책 안에 들어있는 코드를 입력 후, 테스트를 진행해야한다. (테스트는 30분정도 걸린다.) 책은 사실 서른가지가 넘는 모든 강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차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해당되는 강점 다섯 개를 제외하고 굳이 전부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마치 테스트를 위한 해설집 같은 느낌이다 책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데, 이 갤럽 테스트의 가격과 책 가격이 거의 맞먹기 때문에 자신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3 다음
